한국어 노래자랑마당인 「韓Style2009 한국가요 콘테스트」가 올해도 개최됩니다.
도쿄 외 지역에서도 참가하고 싶다는 뜨거운 요청에 답하여 올해는 전국 4개 지역의 예선을 거쳐 각 대회 1,2,3위 입상자들을 모아 최종적으로 도쿄에서 본선대회를 치루게 됩니다.
그 첫 지역 예선대회가 북쪽 지역을 대표하여 7월 4일 후쿠시마에서 열렸습니다.
후쿠시마는 물론 홋카이도, 이와테, 미야기, 야마가타 등의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은 초등학생에서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총 23팀 35명이 응모하여1차 심사를 통해예선무대에는 17팀 29명이 서게 되었습니다.
후쿠시마대학의 유학생을 백댄서로 둔 팀, 한복을 입고 그룹으로 등장한 귀여운 초등학생 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출전한 가족팀, 스스로 만든 한복을 입고 등장한 어머니 그룹 등등 다양한 팀이 출전하였으며 노래도 만화영화 주제가, 동방신기, 원더걸스, 스스로 작사작곡을 한 노래 등 연이어 등장하는 재미있고 개성있는 출전자들로 장내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입상자들은 노래 실력 뿐 아니라 한국어 실력, 퍼포먼스 등도 뛰어나 도쿄 본선대회에서도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쿠시마의 본선 출전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사토 아이(佐藤亜依)(후쿠시마 현)
2位 카나하마 치에코(金浜智恵子)(홋카이도)
3位 이토 요시미(伊藤佳美) 등 (이와테 현)
앞으로도 3개 지역예선을 거쳐 도쿄에서 최종 본선 대회가 이루어집니다. 각 지역대회에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본 대회는 내년에도 열리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올해 대회를 참고하여 내년에 꼭 도전해 보세요.
7/25(토)북큐슈 대회(북큐슈시 예술극장 중극장)
8/8(토)도쿄대회(한국문화원 한마당 홀)
8/29(토)오사카대회(오사카 한국문화원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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