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리셉션) by Takahasi Humio
문화원이 신청사로 이전 후 첫 미술전시회 종이그림 치기리에전이 많은 기대와 관심속에 개최되었습니다.
치기리에는 모자이크 화법처럼 종이를 찢어서 표현하는 새로운 장르의 종이그림입니다.
1950년대 전후 이후로 새롭게 생겨난 양식으로 일본의 新井聖峯(아라이 세이호)선생이 일본 전통종이인 화지를 소재로 독창적으로 창작해 내었으며 한국에도 많은 영향을 주어 한국에서도 전통종이 한지를 소재로 한 종이그림의 한 장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 양국의 전통종이를 이용한 치기리에를 한일미술교류의 의미를 담아 한국문화원에서 첫 전시회로서 개최되었으며 높은 관심속에 많은 관객이 갤러리 미를 방문하였습니다.
또한 한일양국의 미술 교류를 축하하는 뜻에서 일본 오리가미(종이접기) 협회에서小宮はじめ선생님이 특별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小宮はじめ(코미야 하지메)선생의 작품은 악세사리 등으로도 사용가능한 점 등 실용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한국문화원 갤러리 미에서는 앞으로도 한일미술교류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의 양국의 미술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개원식 전시회로서 한일전통공예품 교류전이 5월 27일부터 열려 6월 21일까지 한달여간 전시될 예정입니다.
한일 미술 교류에 관심 있으신 많은 분들의 관람 바랍니다. 〔한일전통공예품 교류전〕보기 ➡관련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