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청소년 교류의 촉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인 한국어 스피치 대회 「제2회 금호 아시아나배 말해보자 한국어」 고등학생대회가 3월 21일 개최되었습니다.
본 대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어 표현력과 전달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일본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북해도에서부터 오키나와까지 전국의 약 100여개 학교에서 352조 481명의 고등학생이 응모를 하였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24조 33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본 대회는 한국어 스킷(미니 연극), 일본어 에세이, 한국어 스피치 3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본어 에세이 부문은 한국어를 하지 못해도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누구라도 출전할 수 있어 많은 일본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각 부문 모두 예년보다 한층 참가자들의 한국어 실력이 높아졌으며 일본어 에세이 부문과 한국어 스피치 부문에서는 눈물을 자아낼 정도로 감동적인 내용도 있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인기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 왕비역으로 출연했던 박정숙 (현 한국국제협력단명예홍보대사겸 경희대학국제교육원 조교수)씨의 토크쇼가 펼쳐졌습니다.
본 대회는 매년 3월에 개최될 예정으로 9월경에는 내년 대회의 요강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등학생 여러분!!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고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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