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첫 산책이 젠푸쿠지 강을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첫 산책임에도 불구하고 7명이 참가하여 강기홍 한국문화원장과 함께 강을 따라 산책을 하며 강에 얽힌 이야기, 한류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날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산책에는 최적의 날씨로, 애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나 조깅하는 사람들과 종종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젠푸쿠지 강은 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산책로를 잘 정리해 놓아 일반 거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집이 나란히 늘어서 있는 좁은 산책로 부터 넓게 펼쳐진 곳까지 다양한 분위기와 함께 주변에 해오라기, 잉어, 수초 등 여러가지 크고 작은 동식물도 많아 한국어와 일본어 양국의 언어로 이름을 가르쳐 주는 등 자연과 함께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산책시간이 다 되어 서로 아쉬운 맘으로 헤어질 때에는 좀 더 길고 여유롭게 산책하자며 다음 산책을 기약했습니다.
10월 12일 못 다 간 젠푸쿠지 강 산책을 끝내고 나서는 다음 산책지로 스미다가와 등의 강을 예정에 두고 있으며, 문화 산책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자연을 즐기는 산책이나 한일 문화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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