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조선통신사관련자료가 유네스코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조선통신사시서」를 비롯한 다수의 사료와 흔적이 남아 있는 시즈오카현의 세이켄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탐방 및 특별강연회를 6월 16일(토)에 개최하였습니다.
당일에는 1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이켄지 경내를 둘러보며 조선통신사가 방문 했을 때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지은 한시와 그 시문을 나무에 새겨 만든 편액, 필담으로 대화한 자료 등 이번에 등재된「조선통신사에 관련된 기록」에 대해 향토사학자인 와타나베 야스히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견학을 마친뒤에는 녹차로 유명한 시즈오카의 녹차를 마셔보는 티타임 시간을 갖고 세이켄지의 주지스님으로부터 세이켄지의 역사에 대해 들어보며 한일우호의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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