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미디어아트와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의 현대 아트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및 주일한국문화원과 경기도미술관의 공동주최로 미디어아트 전시회 「리듬풍경」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이 관찰한 삶과 사회의 「맥박」과 「리듬」을 들음으로써 동시대 예술가들의 관심과 동향을 진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권용주, 남화연, 양정욱, 요한나 빌링, 우메다 테츠야, 전소정, 조혜정&김숙현으로 구성된 7팀, 8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우리의 몸을 통해 구현되는 일상의 리듬, 사물과 자연에 내재한 리듬, 노동의 리듬 등 다양한 일상의 리듬들의 관계와 각각의 의미를 탐구하여 비디오 아트,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일본의 미디어아트 전문기관인 NTT ICC의 특별 협력으로 ICC에서도 전시 관련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 및 큐레이터가 한국의 미디어아트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2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작가들이 참여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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