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은 작년부터 한국과 인연이 깊은 장소에 대해 전문가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고 직접 그 장소를 찾아가보는 현장탐방형 특별 강연회로「길 위의 인문학」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 1탄으로 지난 4월에 민예의 아버지라 불리는 야나기 무네요시와 한국과의 인연 그리고 매력넘치는 민예가 가진 아름다움에 대해 일본민예관의 스기야마부장에게 이야기를 듣고 일본 민예관을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제 2탄으로는 지난 10월에 도쿄국립박물관의 고고실장인 시라이 카쓰야씨를 초빙하여 「도쿄국립박물관에서 만나는 한국」을 주제로 10월 18일(수)과 21일(토)에 각각 강연회와 현장탐방을 개최하였습니다.
강연회에서는 동양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유물을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그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일본과의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쿄국립박물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탐방에서는 강연내용을 떠올리며 시라이 고고실장의 설명과 함께 유물이 만들어진 배경과 연구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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