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모토 다쿠미 사진활동 50주년기념 특별 순회전 「성신교린」 〜서로 속이거나 싸우지 않으며, 진심으로 교류하는 것〜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오래된 교류사를 후지모토 다쿠미 사진 작가의 사진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사진 전시 ‘성신교린’전을 개최합니다.
후지모토 다쿠미 작가는 1970년부터 한국의 풍경이나 인물들을 촬영하였으며, 사진가 활동 50주년을 맞이한 2020년에는 한국의 어촌 등을 촬영한 사진집 ‘과묵한 공간’으로 ‘제 39회 도몬 겐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도시대의 유학자 아메노모리 호슈(雨森芳洲)가 주창한 ‘성신교린’을 주제로, 후지모토 다쿠미 작가가 오랫동안 촬영해온 ‘한성백제문화제(서울)’, ‘금강(충청남도 공주)’, ‘고려신사(일본 사이타마 히다카시)’, ‘사천왕사 왓소(오사카 시텐노지)’ 등한일 교류의 역사가 담긴 지역과 한일 교류행사 등의 사진작품 약 150점과 영상자료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 일시 : 2021년 4월 15일(목) ~ 6월 1일(화) 10:00~17:00
※휴관일 : 일요일, 공휴일, 사랑방은 토요일도 휴관합니다.
○ 장소 :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1F), 사랑방(4F)
〒160-0004 東京都新宿区四谷4-4-10 Tel : 03-3357-5970
○ 오시는 길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四谷三丁目駅」 1번출구에서 신주쿠방향으로 도보 5분
○ 전시 내용 : 사진가 후지모토 다쿠미가 50년간 활동하면서 찍어온 한일 교류의 역사가 담긴 지역과 한일
교류행사 등의 사진 약 150점과 영상자료 전시
○ 주최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 협력 : 일본 민예관, 아사카와 노리타카・다쿠미 형제 기념관(호쿠토시)
○ 문의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Tel : 03-3357-5970)
【작가 소개】
후지모토 다쿠미(藤本 巧 1949년~)
시마네현 이즈모다이샤쵸에서 출생.
한국을 사랑한 문화인, 아사카와 다쿠미를 존경하는 부친이 이름을
다쿠미로 지음.
독학으로 사진을 배워 20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풍토와 인물들을 촬영.
〔개인전〕
- 2013년 「1970s-1980s 지나간 우리의 일상」(주일한국문화원,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2016년 3월 「일본 속 백제 마을」(도쿄・갤러리 TOM)
- 2016년 9월 「사랑과 정신의 순간 1970-2016」(한국・인사 아트 센터)
- 2018년 3월 「조선통신사 선린우호의 궤적」(주오사카한국문화원)
- 2020년 8월 「도몬 겐 상 수상작품전 과묵한 공간」(야마가타현・도몬 겐 기념관)
그 외 다수 개인전을 한일 양국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