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는 2018년 초연이후 총 379회 상연된 창작무용극  ‘궁:장녹수전’과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뮤지컬 배우 4명으로 구성된 ‘문화사색’의 공연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궁:장녹수전＞은 조선 최고의 기녀 ‘장녹수’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녀가 탐한 권력 이야기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상상해 재구성한 창작무용극으로, 민가의 놀이문화와 궁중 연희의 모습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는19세기 말 활약한 러시아를 대표하는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와 그의 치료를 담당했던 정신과 의사 니콜라이 달과의 갈등과 우정을 라흐마니노프의 명곡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2인극 뮤지컬입니다.
일본어 자막 전편 공개는 이번 상영회 한정입니다.  2021년 12월~2022년 2월 서울에서 재연이 결정된 이 작품을 미리 감상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문화사색>은 연극의 메카 서울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우 4인방 그룹. 이번 무대에서는 멤버 박유덕, 황민수, 박정원, 이준혁의 토크와 함께 인기 뮤지컬 곡을 선사합니다.  4명의 매력 넘치는 노래와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ㅇ 주최：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ㅇ 협력：한국콘텐츠진흥원
  
◆ 창작무용극 ‘궁:장녹수전’ ◆
 ＜온라인＞
ㅇ 일시：2020년 11월 27일（금）19:00 ~ 11월 28일(토) 19:00 ※ 24시간 한정 공개 /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보실 수 있습니다.
ㅇ 매체：YouTube 채널「온라인 주일한국문화원」www.youtube.com/kcultureinjapan
 
【작품 줄거리】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장녹수
타고난 끼를 가진 여종 장녹수는 최고의 풍류객 제안대군에게 발탁되어 가흥청의 기녀가 된다. 제안대군의 가르침 아래 장녹수는 최고의 기녀가 되고, 그 소문은 한양 바닥 널리 퍼진다.
가흥청 앞은 장녹수를 보려고 온 한량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왕 연산군 역시 삽살개 탈을 쓰고 가흥청을 찾는다. 장녹수의 기예는 단숨에 연산군을 사로잡고, 그녀는 후궁으로 발탁되어 입궐한다.
장녹수가 못마땅한 신하들의 원성이 궁궐 안을 채우고, 그녀가 가진 힘을 뺏으려 한다. 위협을 느낀 장녹수는 제안대군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이를 외면할 수 없는 제안대군은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윤씨의 폐위과정을 둘러싼 신하들의 행적을 이야기해준다. 자신을 지킬 방법을 찾은 장녹수는 다시 궁궐로 향하고, 신하들의 상소에 꼼짝달싹 못하는 연산군을 구한다.
연산군의 폭정에 신하들은 역모를 꾸며, 백성들을 선동한다. 이러한 상황도 모른 채 연산군과 장녹수는 뱃놀이를 즐기고, 마침내 반란이 일어난다.
혼돈 속에서 장녹수는 끝이 왔음을 직감하고 연산군 앞에서 자신의 마지막 춤사위를 펼친다. 그들이 떠난 자리에 백성들은 새 세상을 기원하듯 신명 나는 판굿을 벌인다.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 ‘문화사색’ 공연 ◆
 ＜온라인＞
ㅇ 일시：2020년 11월 28일(토)  ① 13：45 ② 16：45 ※ 2회 라이브 방송 /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보실 수 있습니다.
ㅇ 매체：YouTube 채널「온라인 주일한국문화원」www.youtube.com/kcultureinjapan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Facebook www.facebook.com/kto.tokyo.jp/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Twitter  twitter.com/kto_tokyo
 
＜오프라인＞
2020년 11월 20일, 도쿄도 및 일본 정부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경계 레벨 격상 조치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 ‘문화사색’ 공연 오프라인 상영회는 중지하게 되었습니다. 공연관람을 기대하신 많은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여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므로 널리 양해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이벤트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korea-week.jp/

ㅇ 일시：2020년 11월 28일(토) ① 13：45 ② 16：45 ※ 2회 공연（각 70명 초대）
ㅇ 장소：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 홀
ㅇ 관람신청 : https://korea-week.jp 　※ 신청 마감 11.16(월) 24시
ㅇ 문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03-5369-1755
 
【작품 줄거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 일본어 자막 / 풀 버전
19세기 말부터 활약한 러시아를 대표하는 음악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1897년 발표한 ‘교향곡 제1번’ 이 혹평에 그치는 바람에 큰 좌절을 겪고, 그는 이후 신경쇠약에 걸리고 작곡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 그의 치료를 담당했던 정신과 의사 니콜라이 달과 관계를 조명해 두 사람의 갈등과 우정을 라흐마니노프의 명곡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2인극 뮤지컬.  
‘문화사색’ 공연
연극의 메카 서울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우 박유덕, 황민수, 박정원, 이준혁은 ‘세종 1446’ 을 비롯해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리’, ‘파리넬리’ 등 많은 창작 뮤지컬을 제작한 HJ컬처(https://hjculture.com/)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2019년 그룹 ‘문화사색’을 결성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인기 뮤지컬 넘버와 함께, 지난 10월 개최된 ‘웰컴대학로’ 행사 당시의 공연 모습을 최근 촬영한 메시지 영상과 함께 상영. 배우들의 노래와 토크로 한국 뮤지컬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