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코리안 시네마 위크는 매년 많은 한국영화 팬들에게 호평을 받아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한국영화를 통해 한국 영상문화의 매력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나 사회, 그리고 한국인의 정서 등을 소개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작품성을 갖춘 한국영화를 상영하여 왔습니다.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9에서도 한국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본 미개봉 작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한국영화 5편을 상영합니다.
여려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 기 간 : 2019년 10월 29일(화)~11월 2일(토)
◇ 장 소 : 한국문화원 한마당홀 (10월 30일~11월 2일)
시네마트 신주쿠(10월 29일)
◇ 주 최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 상영 일정 ≫
일시
10월 29일(화)
10월 30일(수)
10월 31일(목)
11월 1일(금)
11월 2일(토)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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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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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로망
지금 만나러
갑니다.
로망
19:00~
프리미엄
상영회
완벽한 타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시, 봄
골든 슬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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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9일(화) 프리미엄 상영회 장소는 시네마트 신주쿠입니다. (18:40부터 시작)
최근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로부터 연락이 온다.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그들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되는데….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는 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과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는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인생의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은조.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눈을 떠보니 시간이 어제로 되돌아갔다.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된 은조는 불행했던 자신의 어제를 바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계속 어제로 흐르는 시간에 마음이 초조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시간 여행에 관한 미스터리한 키를 쥔 남자 호민을 만나게 되는데…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한 것.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는데….(상영시, 게스트 토크 실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