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영상자료실】 신착도서 소개 (4월 2주째) | 16.04.05 |
이번달의 신착도서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한국 유명사찰과 정진 요리 여행』
(정산 김연식 저, Seoul Selection, 2016년, 일본어판)
요즘 한국에서는 절에 머무르며 일상생활을 보냄으로서 한국 불교의 수행 정신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가 인기인데요.
이 책에서는 한국 각지의 절에서 먹을 수 있는 여러 정진요리를 다수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리와 풍경 사진도 풍부하며 레시피도 실려 있으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틀리기 쉬운 한국어 표현 100 상급편』
(유타니 유키토시 외 저, 하쿠테이샤, 2009년, 일본어판)
상급 레벨까지 도달한 한국어학습자 여러분, 사소한 표현의 차이에 고민하고 계세요?
「の」와「する」등의 미묘한 사용법의 차이 등, 직역이 아닌 한국어다운 한국어를 습득하기 위해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THE BOOK OF KOREAN TEA』
(유양석, 2015년, 영어판)
한국의 차라고 한다면, 유자차와 대추차 등이 떠오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한국에서도 찻잎을 사용한 녹차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국 차의 역사, 차를 내리는 방법, 예법 등이 정리되어 있어 한국차를 알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현재 안타깝게도 영어판 뿐으로 한국문화원에서도 일본어판이 출판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조선직업실록』
(정명섭 저, 북로드, 2015년, 한국어판)
《조선직업실록》은 오늘날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다른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는 조선시대 일반 백성들의 특이한 직업들을 소개한다.
일하는 방식은 바뀌었지만 오늘날에도 명맥을 이어가는 직업으로는 소방수 멸화군, 신문 발행인 기인, 변호사 외지부, 얼음 판매상 장빙업자 등이 있고, 사라진 직업으로는 매 잡는 공무원 시파치, 상가에서 대신 울어주는 곡비, 과거시험에서 자리를 잡아주고 글도 대신 써주는 거벽과 사수와 선접꾼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당대의 여러 문헌 속에서 발견한 21개의 직업들의 탄생과 소멸, 우여곡절의 역사와 에피소드를 통해 조선시대의 생활상뿐 아니라 시대적 필요와 욕망 그리고 한계를 실감나게 보여줍니다.
DVD『관상』
(송강호 주연, 2015년)
천하를 얻는 것은 용맹과감한 호랑이인가? 잔인무도한 늑대인가?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성격부터 수명까지 모두 꿰뚫는 천재 관상사 내경은 자식, 처남과 보내는 가난한 생활로부터 벗어나고자 한양의 기생의 제안으로 관상을 보는 일을 시작한다.
그 분별력은 사람들의 운세 뿐 아니라 살인사건의 진범을 파헤치기도 해, 곧 그 평판이 궁정에까지 알려진다.
마침내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우수한 고관 김종서의 신뢰를 얻게된 내경은 염원을 성취하고 궁중의 요직에 발탁된다.
하지만, 왕의 동생 수양대군에게서 ‘늑대’와 같은 냉혹한「역적」의 기색을 읽게되고, 국가의 운명과 자신의 인생을 좌우할 모반에 휘말리게 되는데...
도서영상자료실 역대 대출 랭킹 제3탄! 일본어도서 Best10
도서실의 자료관리가 전산화 된 200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대출건수 베스트 10을 집계해 보았습니다. 지난 번 2회의 랭킹을 보셨던 여러분의 많은 요청에 부응하여, 이번에는 일본어 도서 중 한국어 교재를 제외한 베스트 10을 소개합니다.
1位 한국 그대로 대백과[韓国まるごと大百科] (포플러샤)
2位 한국의 전통요리[韓国の伝統料理] (문화관광부)
3位 일본인은 알 수 없는 한국의 상식[日本人ではわからない韓国のジョーシキ] (지츠교노니혼샤)
4位 역사교과서 재일한국인의 역사[歴史教科書 在日コリアンの歴史] (아카시쇼텐)
5位 이것이라면 알 수 있다 한국의 역사[これならわかる韓国・朝鮮の歴史] (오오츠키쇼텐)
6位 동의보감[東醫寶鑑] (일한경제신문사)
7位 한국의 식[韓国の食] (헤이본샤)
8位 세계의 식문화1:한국[世界の食文化1:韓国] (노분쿄)
9位 한국의 의복:복식으로 본 일한비교문화론[韓国の服飾:服飾からみた日韓比較文化論] (문화출판국)
10位 한국 중학교 역사교과서[韓国の中学校歴史教科書] (아카시쇼텐)
순위를 보니 의식주와 역사에 관한 서적의 이용이 많았습니다. 순위를 참고하여 매력있는 도서실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하오니 앞으로도 많은 이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