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궁중의상 및 한복과 조각보자기의 옛과 지금」 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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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 초전 섬유・퀼트 박물관과 함께 「조선왕조 궁중의상 및 한복과 조각보자기의 옛과 지금」을 개최합니다.
초전 섬유・퀼트 박물관은 1998년 10월에 개관한 한국 유일의 섬유예술박물관으로서 국내외의 다양한 섬유예술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라져가는 한국 전통 조각보 기법의 전승과 한국 섬유예술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조선왕조의 궁중의상은 조선시대에 실제 사용된 의상을 복원한 작품으로서, 당시 만든 의상의 양식과 색, 사용된 재료의 재질은 물론 예의를 갖추었던 「유교사상」과 「조선왕조의 수려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선왕조의 왕과 왕비, 귀족, 문관, 무관의 의상과 현대의 한복, 조각보자기가 전시됩니다.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귀중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한국의 전통문화, 전통의상 그리고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랍니다.
 
○  일시:2013.10.29(화)~11.2(토) 10:0017:00 (마지막날은 15:00까지)
    * 오프닝리셉션:2013.9.29(화) 18:00~

○  장소:한국문화원 갤러리 MI(1F)
○  주최:초전 섬유・퀼트 박물관
○  공최: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초전 섬유・퀼트박물관 연혁 】
- 1998 초전 섬유・퀼트박물관 개관
- 2006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조각보자기의 기적
- 2007 한국 조각보자기의 나들이 옛과 지금
- 2008 한국 조각보와 세계 퀼트
- 2010 「조선왕조궁중의상」특별기획전
- 2011 부탄의 섬유공예 서울에 오다
- 2012 「국제 보자기 포럼」특별기획전
- 2013 한・중・일 민족복식과 수공예전 등 다수

【전시작품】
구장복 - 황제의 대례복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종묘사직에 제사지낼 때나 설・동지・납비(왕비를 맞아들임)때에 입던 대례복.
흑색의 비단(繒)으로 만들었으며, 양 어깨에는 용, 등에는 산, 소매에는 불・꿩・범을 3개씩 그렸다.
구장복을 입을 때는 면류관・상・대대・폐슬・혁대・패옥・수・버선・신 등을 함께 착용했다. 상은 분홍색의 단으로 앞은 3폭, 뒤는 4폭으로 하여 전면에는 마름・분미・보・불 등을 수놓았다. 면류관은 앞면과 뒷면에 각각 9개의 줄(旒)이 달려 있는데, 각 줄마다 홍・백・청・황・흑색 순으로 위에서부터 끼우고 다시 황색까지 끼웠다. 모자 부분의 양쪽에는 자주색 끈을 달아 턱 밑에서 매도록 했다.


적의 - 황후의 대례복


조선시대 말기 황후의 대례복.
진청색 단에 12등으로 154쌍의 꿩 무늬와 그 사이에 작은 꽃을 원형으로 수놓은 포이다. 깃・도련・소매 둘레에는 운룡(구름을 타고 하늘로 오르는 용)이 직금된 홍색 선을 두르고 4장의 운룡문보를 달았다.
적의의 부속품으로는 폐슬・규・옥대・대대・수・패옥・띠 등이 있어 함께 착용하였으며, 머리 장식은 구룡사봉관(본디 적의를 착용할 때는 이 관을 착용했으나 현재는 전해지고 있지 않음) 대신 대수머리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홍룡포 - 황태자의 예복

조선시대 왕・황태자의 시무복.
겉은 홍색이며 남색 안을 넣었다. 여름에는 운보문사, 겨울에는 비단으로 하였으며, 깃은 둥글고 속의 동정은 진옥색으로 하였다.
양쪽 무(襠)의 여분 폭은 뒤쪽으로 접어서 윗부분을 꿰매어 고정시켰고, 아래는 그대로 두었다. 가슴・등・양 어깨에 금사로 수놓은 반룡보를 달았으며, 보에 수놓은 용은 지위에 따라 발톱 수를 달리했는데 황제는 다섯 발톱을, 왕은 네 발톱을 왕세자는 세 발톱을 수놓았다.홍룡포를 입을 때는 옥대를 띠고 익선관・흑색 사슴가죽신을 착용했다.



홍원삼 - 황태자비의 대례복


조선시대 말기 세자빈이 입던 대례복.
겉은 홍색 단이나 사로 하였고 남색 단을 두른 미색안을 넣었다. 겨드랑이가 트이도록 만들었는데 뒷자락보다 앞자락이 짧다.
원삼의 양 어깨와 소매의 하단, 앞뒤 길에 운봉문양이 직금되어 있고, 소매 끝에 황색・남색의 색동과 한삼을 달았다. 가슴과 등 및 양 어깨에는 사조룡보를 달았으며 남색의 대대를 띠었다. 큰머리에는 선봉잠과 떨잠을 장식했다.




학창의 - 학자의 평복


조선시대 학자들이 평상시에 입던 실내복.
학과 같이 고결하고 숭고한 기품의 상징으로서 덕망 높은 선비의 의복이며 백색으로 만들고 가에는 흑선을 둘렀다.
재료는 여름에는 모시, 봄 가을에는 무명, 겨울에는 비단 등으로 만들었으며, 소매를 넓게 하고 깃・소매 입구・도련의 둘레에는 흑선을 두르고 뒷등솔 아래와 양쪽 옆의 아래를 터놓았다.
세조대를 띠고 복건을 쓰며 태사혜를 신었다.




구군복 - 무관복


조선시대 무관들인 포도대장・병마절도사・수군절도사, 훈련도감의 관원 등이 갖추어 입던 의복.
붉은색 동달이 위에 전복을 입고 남색 전대를 띠며, 병부를 늘이고 환도를 차며 손에는 등채(籐策)를 들었다. 머리에는 공작 깃털, 패영으로 장식한 전립을 쓰고 목화를 신었다. 동달이는 두루마기와 비슷하나 뒤가 트이고 주홍색 길에 붉은색 소매가 달린 옷으로, 행동에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구군복은 고종(재위 1863~1907) 32(1895)년 4월 칙령 78호로 육군복장규칙이 반포됨으로써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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