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일한여성친선협회와 함께 「제31회 일한아동작품교류전 – 일본과 한국 여성의 손으로 이어진 일한교류 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게 된 본 전시회는 1979년 일・한여성친선협회가 UN총회에서 1979년을 「국제아동의 해」로 결의한 것을 계기로 한일 양국 아동들의 그림과 작문을 통해 우호친선을 다지고자 「아동작품교류전」이란 명칭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출품된 작품은 한일 양국에서 전시되며 양국의 문화와 생활, 역사 등을 알게 됨으로써 서로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실크갤러리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토치기현 그리고 도쿄를 순회하며 개최됩니다.
어린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추억이나 감동, 미래의 꿈을 풍부한 색채와 창조력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였습니다.
그림으로 표현된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