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잇는“좋은 노래”」
사와 토모에　한국공연 기념 라이브＆토크쇼
한국문화원에서는 국제교류기금과 함께 한일문화교류 행사「한국과 일본을 잇는“좋은 노래”」 사와 토모에 한국공연 기념 라이브＆토크쇼를 개최합니다.
한국과 일본을 잇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와 토모에씨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996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라이브 공연을 갖고 1998년에는 한국전쟁 이후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을 통해 한일 양국을 잇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토모에씨가 한국공연때의 곡을 모아 부르는 1부 미니라이브와 2부 토크쇼에서는 NHK 한글강좌에도 출연하기도 했던 쿄토대학 대학원의 오구라 키조우 준교수와 함께 한국에서의 공연 및 이제까지 활동해 왔던 한일교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일시 : 2010년 3월　5일（금） 19：00
◎ 장소 : 한국문화원 2Ｆ 한마당 홀(도쿄 신주쿠구 요쯔야 4-4-10　 TEL 03-3357-5970 )
※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찌선「요쯔야산쵸메」역 1번출구에서 도보 3분
○ 주최 :독립행정법인 국제교류기금
○ 공동개최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沢 知恵（사와・토모에）

	1971년 카나가와에서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남. 아버지는 전후 처음으로 한국에 유학한 일본인으로 어머니의 조부는 한국의 국민시인으로 수필가로도 잘 알려진 김소운씨이다.조부는 민주화의 대모로서 존경받은 김한림씨. 어릴시절부터 일본과 한국, 미국을 오가며 자라났으며 피아노와 친숙한 시절을 보냄. 도쿄예술대학재학중에는 가수데뷰, 현재까지 20장의 앨범을 발표하였다.96년부터 해외에서 콘서트 활동을 시작하며 98년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고 같은해 제 40회 일본레코드 대상 아시아음악상을 수상, 2001년 부터는 매년 카나가와현의 한센병치료소 오오시마공원에서 무료 콘서트를 열고 있다.
대표작 마음(코코로)는 한국문학사에 큰 흔적을 남긴, 어머니의 조부 김소운씨가 일본어로 번역한 한국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持田香織(모치다 카오리), 夏川りみ(나츠카와 리미), 앤 셜리(アン・サリー) 등 다른 유명 가수들이 다시 부르기도 한 명곡으로 남아 있다.

小倉紀蔵（오구라・키조우）

쿄토대학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준교수。1959년 도쿄출생.83년 도쿄대학독문과졸업후、덴츠입사。88년동사 퇴사 후 한국서울대학에 유학.95년 서울대학대학원철학과박사과정단위취득（동양철학전공）.96년부터 동해대학외국어교육센터 전임강사, 동대학조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교토대학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조교수、07년부터 준교수. NHKTV・라디오「한글 강좌」강사、외무성「일한우정의 해 2005」위원、「한일축제한마당2006」위원 등을 역임.

＜관람응모요령＞
○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응모 코너」에서 응모해주시기바랍니다. (1인당 2명까지 신청가능합니다.）

○ 입장무료
○ 초대인원 : 40명
○ 응모 마감일 ： 2월25일（목）
○ 정원을 넘을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초대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당첨되신 분에 한해 2월26일(금)까지 확인증을 메일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