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의 하나인 「나전공예작품」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나전칠기는 진주조개나 소라 등의 조개를 재료로 사용하며 옻을 몇겹이나 칠해서 만드는 한국의 민족 공예입니다.
작품을 출품한 길정본 작가는 한국나전칠기 일인자로서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한국 베스트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탁월한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도쿄를 비롯한 일본 각지 및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200회를 넘는 작품전시를 개최하여 나전을 통한 한국과 각국의 우호친선에 크게 기여를 하였습니다.
나전이 갖고 있는 독특한 세공 공법 및 광택등의 독자적인 작풍을 통해 한국의 공예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장이 되기 바랍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일시:2010년 3월 3일(수)~4월 3일(토) 10시~19시
*오프닝 리셉션:3월 3일(수) 11시~
・장소:한국문화원 갤러리 미 (도쿄 신주쿠 요쯔야 4-4-10)
・주최:길정본나전공예원
・후원: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KBS도쿄지국、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중앙본부、일한여성친선협회
★ 나전에 대해서
잘 건조되고 나뭇결이 촘촘한 목재로 만든 조형에 (백골<옻칠을 하기 전의 목기>로 말하기도 함) 천 및 다양한 바탕지를 입힌 후 옻칠을 한 뒤 연마한 전복 , 소라, 진주 등의 조개껍질로 자수세공을 한 완성품의 총칭을 나전칠기라고 합니다.
나전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작은 작품이라 하더라도 3-6개월 정도 걸려 수작업으로 만들어내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품입니다.
【길정본 작가 약력】
1968. 나전칠기공예입문
1983.03 ~84.08 주요무형문화재 제54호 심부길선생 사사
1987. 12 국제예술서화대전 금상
한일월드컵공동주최기념 도쿄 메구로가조엔 작품전 개최
기타 한국과 일본 각지의 작품전 다수
< 일본 작품전 개최 지역 >
나라시, 나고야,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아오모리, 니가타, 아사히가와, 사이타마, 미토
치바, 히로시마, 키타큐슈, 우쯔노미야, 타카사키,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