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한국영화기획상영회 | 19.01.21 |
■ 기간 : 2019년 2~5월 (총 10편, 각 작품 2회 상영)
■ 시간
① 오후 상영:15시 (입장 무료, 사전예약 불필요, 당일 선착순300명)
② 저녁 상영:19시 (입장 무료, 사전예약제, 모집인원 300명)
■ 장소:한국문화원 한마당홀 (도쿄도 신주쿠구 요쓰야 4-4-10 TEL 03-3357-5970)
■ 특집
Part1:시대극 영화 특집(2월)
Part2:다큐멘터리 영화 특집(3월)
Part3:코미디 영화 특집(4~5월)
■ 주최 :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 협력 :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에서도 인기 분야의 하나인 한국의 시대극 영화를 특집 상영하여 한국 시대극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명배우 최민식과 오오스기 렌이 같이 출연한 조선 최후의 호랑이와 인간과의 사투를 그린 스펙터클 사극 『대호』,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 차태현이 주연한 액션 코미디 시대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한국의 영화계를 견인해 온 베테랑 배우 한석규가 주연한 조선 왕실의 의상을 담당하는 상의원을 무대로 한 궁정 역사 대작 『상의원』의 3편을 상영합니다.
2월13일(수) | 2월21일(목) | 2월27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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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감독:벅훈정 출연:최민식, 정만식, 오오스키 렌 2015년(139분) 1925년,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치던 천만덕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은 채, 지리산의 오두막에서 늦둥이 아들 석과 단둘이 살고 있다. 만덕의 어린 아들 석은 한 때 최고의 포수였지만 지금은 사냥에 나서지 않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는다. 한편, 마을은 지리산의 산군으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자,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를 찾아 몰려든 일본군 때문에 술렁이고, 도포수 구경은 대호 사냥에 열을 올린다.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 마에조노는 귀국 전에 대호를 손에 넣기 위해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를 다그치고 구경과 일본군 장교 류는 자취조차 쉽게 드러내지 않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명포수 만덕을 영입하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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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독:김주호 출연: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2012년(121분) 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폭탄 제조 전문가 등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모은 덕무와 동수.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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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감독:이원석 출연:한석규, 고수, 박신혜 2014년(127분) 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상의원의 어침장 조돌석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반이 된다. 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궐 밖에서 옷 잘 짓기로 소문난 이공진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하여 하루 만에 완벽하게 왕의 옷을 지어 올린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시하나 자신을 곧잘 따르는 공진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그의 천재성에 묘한 질투심도 느낀다. 왕과 왕비를 사로잡은 공진의 옷들은 조선 전체의 유행을 일으키는 한 편, 청나라 사신을 위한 대형 진연을 앞두고 모두들 자신의 운명을 바꿀 최고의 옷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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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국에서는 다양한 테마로 뛰어난 다큐멘터리 작품이 많이 제작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이 젊은 여성감독이 보는 소리 없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 감동 다큐멘터리 『반짝이는 박수 소리』, 사이 좋게 지내면서 사는 98세 남편과 89세 아내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 한국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재능을 살려 인생의 곤란에 직면하는 어떤 소녀의 성장 다큐멘터리 『기적의 피아노』의 3편을 특집 상영하여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3월13일(수) | 3월20일(수) | 3월25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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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박수 소리 감독:이길보라 출연:이상국, 길경희, 이광희 2014년(80분) 들리지 않는 세상에서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는 젊은 남녀가 있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던 젊은 청년과 선생님이 되고 싶던 숙녀는 곧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청각장애를 가진 그들은 꿈을 이룰 수 없었기에 청년은 목수로, 숙녀는 미싱사가 되어 부부의 연을 이어간다. 그들의 사랑은 결실을 맺어 예쁜 딸과 건강한 아들을 얻게 된다. 그들은 부모가 되었고 그의 딸과 아들은 들리는 세상에서 너무 일찍 어른이 된다! 들리는 세상에서 목소리로 말을 하고 손으로도 말을 하는 두 꼬마가 자라게 된다.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 아빠였지만 그들은 건청인으로 태어났고, 다른 사람과 다르게 손말을 먼저 배우고 늦게 입말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어른들의 표현방식을 배우게 되고, 듣지 못하는 엄마, 아빠의 통역사가 되어 세상과 이른 소통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고1이 된 딸 보라는 갑작스러운 학교 자퇴와 함께 인도 여행을 선언하고 중학생 아들 광희도 평범이라는 궤도를 벗어나 고등학교를 대안학교로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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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감독:진모영 출연:조병만, 강계열 2014년(86분)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 같은 백발의 노부부. 장성한 자녀들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가는데…. 비가 내리는 마당, 점점 더 잦아지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던 할머니는 친구를 잃고 홀로 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머지 않아 다가올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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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피아노 감독:임성구 출연:유예은, 박정순, 유장주 2015년(80분) 엄마의 노래 소리를 듣고, 세 살 때부터 스스로 피아노를 익히며 천재 피아니스트라 불리던 예은이는 선천적 시각장애인이다. TV 출연 후 일약 스타가 되었지만 단 한번도 피아노 수업을 받아본 적 없는 예은이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 조차 쉽지 않다. 하지만 세상이 두려운 예은이 곁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속상해서 울면 바보라고 놀리지만 그 누구보다도 예은이를 믿어주는 엄마. 몸이 불편하지만 예은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한 손으로 자판을 두드리는 아빠. 그리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연주해주는 다정한 훈남 선생님까지. 9월, 예은이와 함께 꿈꾸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기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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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러브 스토리, 박력이 넘치는 액션 영화 등과 함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코미디 영화를 특집 상영합니다. 15년 동안 소식 없이 지내 온 형제가 재회하여 서로 신뢰를 되찾아 가는 모습을 지은 인간 드라마 『형』, 미국인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웃고 울 수 있는 감동 스토리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인기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주연하여 한국에서 970만명을 넘는 관객동원을 기록한 『검사외전』, 대히트 드라마 「보스를 지겨라」 「7급 공무원」 등의 주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기 여배우 최강희가 주연하는 눈물과 웃음에 가득 찬 판타스틱 코미디 작품 『미나문방구』의 4편을 상영하고 다채로운 한국 코미디 영화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4월12일(금) | 4월18일(목) | 5월23일(목) | 5월29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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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감독:권수경 출연:조정석, 다오, 박신혜 2016년(110분)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 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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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감독:김성호 출연:김혜자, 이레, 최민수 2014년(110분) 어느 순간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지소는 동생 지석이랑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 지낸 지 벌써 한 달.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 간다는 엄마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집을 구하기 위해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한다. 개를 잃어버려도 금방 다시 사지 않을 어중간한 부자집, 들고 뛰기에 적당한 어중간한 크기, 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 ‘월리’를 목표로 정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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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감독:이일형 출연: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2016년(126분)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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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문방구 감독:정익환 츨연:최강희, 봉태규, 주진모 2013년(106분) 남들이 부러워하는 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 하지만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이 참에 미나는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버리려 하는데, 제집처럼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딩 단골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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