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500억대만달러(16억달러) 사스펀드 설립키로
대만 정부가 500억대만달러(16억달러)의 사스(SARS)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커머셜타임즈가 28일 보도했다. 대만 정부는 사스의 예방과 지원, 치료 등에 이 자금을 이용할 방침이다.
유 슈이-쿤 대만 총리는 이날 오후 펀드 설립을 위한 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은 전일 중국 본토와 싱가포르, 홍콩 등 사스 위험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비자발급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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