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 소에츠 타계 50주기・한국문화원 신청사 개원 1주년 기념 사업
【기념 공개강좌】　야나기 소에츠에게 배우는 한일문화교류의 초석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는 신청사 개원 1주년 기념사업으로서, 외국인으로서 처음으로 한국정부에서 문화훈장을 수훈한 고(故)야나기 소에츠 타계 50주기를 기념하는 전시회를 일본민예관과 함께 개최합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조선시대의 도자기, 목기공예품, 금속공예품, 석공예품 70여점과 야나기씨의 앨범 사진, 잡지 「공예」의 삽화를 바탕으로 작성한 판넬, 자필 원고, 수첩, 출판물 등을 소개합니다
이번 「야나기 소에츠 조선과 예술전」을 기념하여 야나기 소에츠에게 배우는 한일문화교류의 초석을 주제로 강연 및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6월15일（화）13：00～17：00　
▶ 장소：한국문화원2층 한마당 홀
〒160-0004　도쿄 신주쿠 요쯔야 4-4-10　Tel:03-3357-5970
(지하철 마루노우치선「요쯔야산쵸메」역 1번 출구 신주쿠방면 도보3분)

※ 동시상영「야나기 소에츠 美信一如」（1999년・키노쿠니야서점・42분）

○ 기조강연 ： 오구라 카즈오 국제교류기금이사장
○ 좌담회 ：〔사회〕마쯔이 타케시 도쿄대학교수
〔강사〕강상중 도쿄대학 교수、미즈오 히로시 일본민예협회회장
이진희 와코대학 명예교수

※ 선착순 정원 270명、입장무료
※ 문의처：일본민예관 TEL 03-3467-4527

야나기 소에츠 (1889 - 1961)
도쿄 출생.
1910년 가쿠슈인고등과 재학중 문예잡지 『백화나무』창간에 참가
1913년 도쿄제국대학 철학과 졸업
철학과 종교 연구하는 동시에 예술에도 깊은 관심을 갖게 됨
1916년 이후 조선의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조선을 방문하면서 조선에 경애를
표하게 된다.
1925년 무명의 장인들이 만든 민중적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하여 가와이 하마다
(河井・濱田)와 함께 「민예」라는 새로운 표현을 만들고 다음 해에 「일본 민예미술관
설립 취의서」를 발표.
조선도자기를 비롯하여 일본 각지의 가마, 영국의 옛 도자기 등의 평가를 통해 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계발
1931년 잡지 『다쿠미』 창간
1934년 민예운동의 활동 모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일본 민예협회』를 창설
1936년 『일본 민예협관』을 창설하며 초대 관장으로 취임.
오키나와등 각지의 공예조사 및 뛰어난 민예품 수집, 전람회 개최 등 왕성한 활동 전개
(자료제공 : 일본 민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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